[맞춤법] 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 올바른 맞춤법 표현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한글 맞춤법은 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입니다

 

 

 

맞춤법 잘 안다는 사람들도 많이 틀리더라고요

뉴스 기사에서도 당장 틀리게 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다와 바래다 무엇이 맞는지 아래에서 같이 확인해봅시다

바라다 바래다 뜻

'바라다'는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 라는 뜻입니다 (출처 : 표준대국어사전)

동사형은 '바라다', 명사형은 '바람'입니다

 

예시)

-요행을 바라다

-생각한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네가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바래다'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볕이나 습기를 받아 색이 변하다

예시)

-색이 바래다-햇볕 때문에 책 표지가 바래다 

 

2) 가는 사람을 일정한 곳까지 배웅하거나 바라보다.

예시)

-내가 너희 집까지 바래다줄게

동사형은 '바래다', 명사형은 '바램'입니다

 

뜻을 봤지만 아직 헷갈리는 그대! 예시를 보면서 맞춰가 봅시다

예시)

• 햇볕에 청바지가 바랬다 
• 세월에 바랜 사진첩
• 누렇게 바랜 벽지를 뜯었다
• 양해 바랍니다
• 빛이 바래다
• 합격하기를 바라봅니다
• 빨리 몸이 낫길 바라요
• 내 바람은 네가 행복하게 지내는 거야

 

맞춤법 퀴즈로 바라다와 바래다의 쓰임새 확인해봅시다

퀴즈

 

1. 어머니는 딸이 성공하길 (바랐다 / 바랬다)

정답 : 바랐다
바라다에 과거 시제인 '-았'이 붙어 바라다+앗 = 바랐다
그러므로 '바랐다'가 맞습니다

 

2. 나는 네가 성공하길 (바라 / 바래)

정답 : 바라
바라다는 생각이나 바람대로 어떤 일이나 상태가 이루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다는 뜻입니다
문장은 이 의미에 더 가깝기 때문에 '바라'입니다

 

3. 시간도 늦었는데 집까지 (바라다 / 바래다) 줄까?

 

정답 : 바래다
일정한 곳까지 배웅한다는 의미이므로 '바래다'가 맞습니다

 

 

4. 나의 (바람 / 바램)대로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다

 

정답 : 바람
동사 '바라다'의 명사형인 '바람'이 맞습니다 

 

오늘은 바라다 바래다 바람 바램의 뜻과 올바른 한글 맞춤법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헷갈리는 맞춤법 확실하게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헷갈리는 표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다른 맞춤법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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