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흐리멍텅 흐리멍덩 헷갈리는 어휘 바른 말은?

안녕하세요 세상의 모든 지식과 꿀팁을 전해드리는 세모팁입니다
평소 헷갈리는 한글 맞춤법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흐리멍텅 흐리멍덩 입니다

 

그럼 다음 예시를 보고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인지 배워볼까요?

 

예시)
A: 아이고 너무 어지러워

B: 어제 너무 마신 거 아니야?

A: 그런가봐 정신이 (흐리멍텅 / 흐리멍덩)해

B: 안되겠다 해장하러 가자

 

과연 무엇이 올바른 한글맞춤법 일까요?

 

정답을 말씀드리자면 ‘흐리멍덩’이 올바른 표기법입니다

 

'흐리멍덩'은 4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 정신이 맑지 못하고 흐리다

2) 옳고 그름의 구별이나 하는 일 따위가 아주 흐릿하여 분명하지 아니하다

3) 기억이 또렷하지 아니하고 흐릿하다

4) 귀에 들리는 것이 희미하다

(출처 : 표준대국어사전)

 

우리가 자주 쓰는 '흐리멍텅'은 북한식 표현입니다!

아래 예시를 보면 더 이해가 쉬울 겁니다

- 잠에서 덜 깨 정신이 흐리멍덩하다

- 지난 날의 기억이 흐리멍덩하게 생각난다

- 그의 흐리멍덩한 눈빛

- 더위에 지쳐 움직임이 느리고 흐리멍덩하다

- 그는 일마무리가 흐리멍덩해 상사들이 싫어한다

 

오늘은 흐리멍덩 흐리멍텅의 뜻과 올바른 한글 맞춤법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헷갈리는 맞춤법 확실하게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헷갈리는 표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다른 맞춤법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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