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팁입니다
이번엔 막연하다 막역하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간단한 퀴즈를 내보겠습니다
Q: 내 친구와 나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막연한/막역한) 사이다
정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막역한 입니다
왜 이 정답이 맞는지 차이점을 통해 알아봅시다!
막연하다
형용사로 두 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1. 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다
예시)
- 앞으로 먹고살 길이 막연하다
2. 뚜렷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
예시)
- 나는 막연하나마 친언니를 이해할 것 같았다
막역하다
허물없이 아주 친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시)
- 그들은 중학생 때부터 막역하게 지내왔다
★총정리★
막연하다 :
①갈피를 잡을 수 없게 아득하다
②뚜렷하지 못하고 어렴풋하다
막역하다 : 허물없이 아주 친하다
막연하다는 안개 낀 것처럼 뭔가 아득하고 뚜렷하지 못한 느낌이고
막역하다는 친구들하고 아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상상하면 구분하기 쉽겠습니다 ㅎㅎ
예시를 보면서 어떤 표현이 맞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앞으로 인생이 잘 풀릴 거란 막연한 생각이 문득 들었다(O)
그가 하는 이야기는 막연해서 이해하기 힘들다(O)
나는 이번 승진에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O)
그녀는 막연하게나마 순수 미술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O)
이 일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너무 막연했다(O)
새로운 시작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다(O)
내 친구와 20년째 막역한 사이이다(O)
그 사람과 나는 막역한 사이가 아니다(O)
막역한 관계도 아닌데 내 사생활을 거침없이 물어본다(O)
오랜만에 막역한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O)
막역한 친구의 건강이 언제쯤 회복될지 막연하다(O)
막연한 생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간 망하기 쉽다(O)
오늘은 막연하다 막역하다 차이점 올바른 한글 맞춤법 함께 배워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헷갈리는 맞춤법 확실하게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자주 헷갈리는 표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다른 맞춤법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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